천안시 인구 100만 대비해 새로운 교통수단 검토
천안시가 장기적은 준비사항으로 인구 100만을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전조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8월 7일 천안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재 천안시의 시내버스 대중교통 위주 체계개편을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사실 천안시의 버스는 악명 높기로 자자합니다. 이런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천안시는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습니다. 심야버스 도입, 도심순환 급행버스 도입,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 18세 이하 시내버스 무료화,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시내버스 디자인 변경, 스마트승강장 설치 등 많은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으로 새로운 노선을 계획하고 있고, 시내버스 공용차고지 조성도 계획되어 있어 도시 교통문제를 해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100만 인구를 대비해 새로운 교통수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안시 인구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69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증가율은 3.6%로 인구증가율 1.1%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자창은 확보율은 102%로 부족한 상황으로 주차난, 교통체증에 환경오염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BRT, 바이모달트램, 무가선 저상트램등 추후 연구를 통해 적합한 노선과 형식, 체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천안시의 계획은 올해 말까지 사전조사를 마무리하고 신교통수단 도입이 결정이 된다면 내년 사전 타당성 조사 통해 충청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트램을 도입하려면 대전시도 우여곡절이 많아 엎어지고 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천문학적인 트램사업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천안시도 같은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막 트램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단계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사업으로 어려움이 많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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