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청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연구용역을 진행했던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20년 인구 217만 7,000명을 기준으로 장래 인구를 예측한 결과 충청남도 인구는 계속 증가해서 2038년 225만 5,000명으로 정점을 기록하다가 그 이후는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2038년 인구증가는 지역 간 불균형이 더욱더 심각해집니다. 충청남도 북부권인 천안, 아산, 서산, 당진의 거주자비율이 2022년 63.1%에서 2037년 64.3%로 더 높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2050년 예상인구수는 219만 1,000명으로 예측했으며, 중위연령은 60세로 예상했습니다. 중위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한 상태에서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을 말합니다. 2020년 인구수 기준으로 인구수는 약 0.7%가 증가했으며, 중위연령은 44.1세에서 15세 이상 올라갑니다. 중위연령이 상당히 올라가 초고령사회가 될듯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천안시와 아산시를 제외한 13개의 시.군은 인구증가보다 인구유출과 인구감소가 더 많은 '데드 크로스'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10개의 시. 군은 인구감소에 들어간 지 이미 10년이 넘었습니다. 용역조사를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용역조사분석을 통해 발전전략을 강화했습니다. 도민수요 맞춤형 생활환경 재정비, 도민 일자리 지향형 경제 구조재조정, 상생협력형 역량 재강화 드을 제시 했습니다. 총 4개 분야에서 56개 사업으로 임신. 출산. 보육. 교육, 주거 정주. 도로교통, 산업경제. 일자리, 청년. 이주민. 다문화. 고령화등으로 세부화해서 제안했습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 거주 안심서비스, 종합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일자리. 청년활동 종합 연계지원,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등을 제시했습니다. 인구감소와 중위연령 상승이 예측된 만큼 제시된 사업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암울한 미래를 고쳐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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