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가족형 공원으로

 

 

 

천안시의 천안삼거리 공원 내년 말 완공 목표

천안시 랜드마크공원으로 재탄생할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등으로 그동안 사용되어 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공원면적은 19만㎡이지만 재개발 사업 전에 실제로 공원으로 사용되었던 부분은 5만㎡에 불과했습니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충청남도의 예산 134억 원, 천안시 예산 436억 원 등 총 570원을 확보해서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천안삼거리공원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첫 삽을 뜬 1단계 사업은 251면의 지하 주차장과 자연마당 조성등을 진행합니다. 주차장은 지하주차장 251면과 지상주차장 40면, 33면 총 324면의 주차장이 조성됩니다. 여기에 삼거리천일부에 하천 관람스탠드와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자연마당에는 생태연못과 자연놀이터, 맨발체험길, 너른 뜰, 생물서식처, 생물다양성숲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은 2023년 8월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천안삼거리축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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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은 새로운 공원이용 트렌드를 생각해 축제정원, 놀이정원, 녹색정원, 물빛정원등 총 4가지 테마를 가진 정원을 구성했습니다. 축제정원은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을 비롯해 잔디(축제) 마당, 판매시설, 잔디스탠드, 다양한 연주와 행사 등을 지행 할 수 있는 선큰(sunken) 광장, 먹거리터가 위치하며, 놀이정원에는 조류관찰원, 다목적센터, 어르신친화시설, 쉼터, 씽씽놀이터, 어린이놀이터가 위치합니다. 물빛정원은 수변산책로, 삼거리하천을 중심으로 수변무대, 바닥분수, 영남루, 심기제연못, 현소각이 위치하며, 녹색정원에는 학생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위한 백일장숲, 자연쉼터, 버드나무정원, 스토리정원, 순환산책로, 가족쉼터가 위치합니다. 삼거리공원 경계를 중심으로 능수버들길, 단풍나무길, 숲 속길 등 3가지 테마길 2km로 꽃과 단풍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2022년 11월 착수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원 조성계획(변경) 및 실시 설계 인가용역은 2023년 9월까지 완료하고 11월부 2단계 사업에 착수해서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2024년 12월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단장한 천안삼거리 공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천안삼거리공원재개발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