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룡지구 - 천안 방방곡곡

 
 

천안 오룡지구

 
천안오룡지구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원성동 일대로 문화, 예술 등 새로운 산업생태를 조성해서 신부동 옛 법원길을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관공서이전으로 인한 골목상권 침체화로 지역이 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중 천안오룡경기장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안오룡경기장은 축구와 육상을 할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으로  1983년 완공되어 천안 최초의 종합체육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정밀진단 결과 균열 및 철근 부식으로  D급을 판정받아 2009년 12월 철거하여 오룡웰빙파크를 만들어 게이트볼장으로 있습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천안 일화 천마가 홈구장으로 이용했으나 조명탑이 없어 야간경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2022년 12월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되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80억 원을 지원받아 천안시 도비 36억 원과 총 216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각종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기반시설은 재정비해서 지역 내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거문화의 삶을 높일 계획입니다. 로코노미는 Local과 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라이프이노베이션 랩, 아트플랫폼, 골목상권 발전소등 라이프스타일. 문화. 예술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룡 골목상권 발전소, 오룡 팝업스토어, 오룡파킹존 조성 및 주차시스템 개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골목경제를 위해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 골목상권 보행 네트워크 강화 및 특화거리조성, 골목산업화지원사업도 계획합니다.
 
 

천안오룡지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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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오룡지구는 오룡경기장 민. 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등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 중에서 오룡경기장 민. 관협력형 리츠사업이 눈길을 가장 많이 끌고 있습니다. 민. 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는 민간, 지자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오룡경기장 일원에 120,310평에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등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스포츠센터와 공동주택 687세 대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행정철자등을 이행 및 사업에 착수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천안 오룡지구 민간사업자는 '계룡건설사업컨소시엄'이 최종선정되었습니다. 계룡건설사업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사업(주), (주)한양, (주)동일토건, 지표건설(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에 140면에 달하는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행복주택 입주민과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 통행 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진출입로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부행복주택은 4개 동, 700세대로 2024년 2월 입주예정입니다. 천안 오룡지구는 2026년까지 4년간 336억 원이 투입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336억 원 중에  국비 180억 원과 도비 36억 등 21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천안 도시재생과 재개발

 
위에서 말한 천안오룡지구를 비롯해 길건너편에 성황. 원성구역, 문화 3 성황구역, 문화구역, 문화 2 구역, 천안역전지구, 천안역한성필하우스, 천안역세권도시재생혁신지구, 천안역리모델링등 일대가 도시재생과 재개발로 모두 완공 시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도시재생과 재개발의 역효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재생등으로 활성화된 지역이 땅값, 임대료등이 상승하면서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타 지방도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오피스텔로만 채워지는 역효과도 있었습니다. 도시재생과 재개발로 완공하고 준공하는데 그치지 말고 그 이후에도 나오는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문제들을 인지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