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철도 역사 개량 (feat. 천안역) - 천안 방방곡곡

 

 

노후철도 개선사업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이용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20년 이상된 전국의 노후 철도 역사에 대한 개선사업 (증. 개축, 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 총 48곳의 철도역사를 개량하고 스마트역사 시범조성 4곳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8곳의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공모, 설계, 공사등 올해에 추진합니다. 이중 현재 공사진행 중인 7곳 (망월사역, 묵호역, 전주역, 구로역, 가산디지털역, 밀양역, 구포역)은 연내 공사를 완료합니다. 그리고 설계진행 중인 31곳 ( 수서역, 인덕원역, 야탑역, 이촌역, 범계역, 평촌역, 선릉역, 복정역, 미금역, 화정역, 서현역, 오리역, 원당역, 경마공원역, 태평역, 수내역, 지축역, 응봉역, 함열역, 고잔역, 금정역, 천안역, 광주송정역, 정동진역, 명학역, 석수역, 중앙역, 화서역, 청도역, 상동역, 사북역) 중에 천안역 등 10개 역사는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신이문역, 구리역, 초지역, 과천역, 대화역, 모란역, 선바위역, 안산역, 군포역, 상주역은 설계착수예정입니다. 고속철도 역사에 대한 '스마트 철도역사'는 2022년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 등 4곳에  실제 스마트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올해 4월에 착공해서 2024년 상반기에 완료예정입니다. 사업완료 후 서비스 만족도 분석등으로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철도역사'는 스마트폰 APP에서 역사 내 맞춤형 경로를 제공하고, 장애인(시각장애, 휠체어 장애) 유형에 따른맞춤 경로를 제공하며 지능형 cctv를 통해 긴급상황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안내를 실시하고, 디지털트윈(3d)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물을  통합관리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입니다. AI기술로 이용객 쓰러짐, 밀집도등을 긴급상황 인식, 승강장 열차 진입 시 승객의 안전성 침범을 탐지해 경고안내방송을 진행합니다. 디지털트윈(3d) 기술은 기계, 조명설비 원격 감시 및 제어하고 미세먼지, 온. 습도 모니터링 및 이상시 공조설비를 가동합니다. 또 20년 이상 노후된 전국 철도역사 621개의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를 주기적으로 지속실시합니다. 지난해 135개 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90점 이상)은 9개 역으로 이매역, 부평구청역, 귤현역, 박촌역, 화정역, 양동시장역, 돌고개역, 안심역, 반야월역입니다. 2등급(80 정이상)은 107개 역, 3등급(70점 이상) 15개 역이며, 시설상태 불량으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개선명령 58건도 발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노후철도역사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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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2023년 안에 설계 마무리와 공사 착공 예정

 
드디어 말만으로 진행하던 천안역 증. 개축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위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설계를 무리하고 공사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천안역은 임시역사로 20년 동안 지내왔으며,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하고, 철도와 전철을 이용하려면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하고, 스크린도어도 없이 승하차를 진행하며, 대합실은 협소하고 냉난방 장치도 허술합니다. 천안역은 이용객증가로 복합쇼핑몰과 결합해 민자역사로 개발을 계획하고 지금에 역사를 지어 사업완료 전까지 3년만 이용객들에게 이용하게 하려 했으나 민자역사가 자금조달로 공사중지가 되고 천안역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 후에도 국가철도공단과 천안시가 284억을 합작해 천안~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에 포함되어 일반역사를 증축하려 했으나 사업비가 20%나 증가되어 타당성 재조사를 위해 2020년 11월에 설계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다 천안 ~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과 별개로 536억의 사업비로 2022년 사업설계가 재개되었습니다.
 
2023년 9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2025년과 2026년 사이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계획대로 진행이 되어 천안역세권도시재생혁신지구와 천안역전지구와 더불어 온전한 개발 후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