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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ROBIN의 사계절/사계절 소식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2027년 상반기 개관 목표

by UNCLE ROBIN의 사계절 2023. 7. 3.

 

 

 

축구역사박물관건립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가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축구역사박물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박상돈시장과 박물관 건립 자움위원등 참석했습니다. 용역을 추진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과업전반의 결과를 보고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신청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7년 상반기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3,8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축구역사박물관조감도
축구역사박물관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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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전시실, 교육실, 편의공간으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실로 축구유산전시, 디지털미디어, 체험존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또 약 700㎡ 규모의 수장고와 유물연구실을 만들어 지속적 수집과 연구를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축구역사박물관1층
축구역사박물관1층
축구역사박물관2층
축구역사박물관2층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고 이에 천안시티 FC 프로축구단도 창단했습니다. 그러나 축구역사박물관은 이전까지 3차례 도전을 했지만 문화체육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 구한말 축구가 초기에 보급된 지역, 프로축구단 연고지, 5,400여 점의 축구유물 확보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과연 문화체육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넘고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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