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대호수 카페 '페어리우드'

 

 

 

 

천안 단대호수 카페 '페어리우드'

천안 단대호수 카페 '페이리우드'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카페 앞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매장 안에 공간도 있으나 요즘처럼 봄에는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꽃구경하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 실내는 넓어서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습니다. 천안 빵빵 데이에 참가한 카페이기도 해 빵도 유명합니다. 천안빵집중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로 맞춰서 가시면 다양한 빵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선물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포장은 크리스마스시즌메뉴로 슈톨렌을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한켠에는 접시와 컵, 커트러리를 직접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건 전자레인지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빵을 직접 데워먹을 수도 있게 전자레인지를 준비한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접시뒤에는 원산지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카페에 따라 빵을 구매해 오는 경우와 직접 만드는 경우 있는데 페어리우드는 직접 만드는 곳인걸 알고 있습니다. 에그타르트와 플레인 스콘, 그리고 음료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나무슈페너와 바닐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만든 지 얼마 안돼 포장지안에 김이 살짝 서려있습니다.

 

천안카페페어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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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반을 갈라보니 연두부같이 부드러우면서도 푸딩 같은 움직임이 있는 에그필링입니다. 부드럽게 달달하고 입속에서 살살 녹습니다. 플레인스콘은 겉은 쿠키 같은 질감이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카스테라와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슈페너는 아랫부분은 초코맛이 나고 윗부분은 진한 녹차 크림맛으로 떨떠름한 맛없이 쫀쫀한 질감으로 녹차의 쌉싸름과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크림 양이 많아 반반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닐라라테는 아시는 거처럼 달달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카페 앉아서 바깥풍경을 바라보면서 꽃과 함께 망중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대호수에 간다면 페어리우드에서 한 타임 쉬어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페어리우드 말고도 단대호수에는  뷰가 좋은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페어리우드 아니어도 단대호수를 거닐다가 카페에 들러 쉼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단대호수는 천호지공원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업비 43억을 들여 수변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해서 공연이 가능한 청춘극장, 휴식공간인 어울마당, 입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한 청춘다리, 수막영상분수, 메타세타쿼이아가 있는 하늘마당,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초록마당, 운동이 가능한 건강마당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수둘레 2.3km 산책로와 중간중간 쉼터도 있어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단대호수와 주변에 카페를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