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부바이오 빙그레 단독사용

 

 

천안시 동부바이오 빙그레 단독입주

천안시 동남구 송면 송연리 일대에 101,035평 면적에 총사업비 946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를 추진 중입니다. 천안시는 2028년까지 민간과 공공 부분에서 5조 80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최대규모로 산업단지 15개를 조성중인데 그중 한 곳이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천안시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2023년 4월 12일 개최한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했습니다. 주요 변경내용이 동부산업단지 전체를 빙그레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눈에 띕니다. 빙그레는 2020년 12월 충청남도와 천안시등과 같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동부바이오산업단지에 빙그레입주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1일 물사용량 8,000톤을 확보한 것을 비롯한 기반시설 용량, 토지이용계획, 유치업종 등이 변경내용입니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728x90

 

동부바이오산업단지계획도

 

계획 중인 동부바이오산업단지는 애초에 분양을 여러 개의 공장용지로 나눠서 분양계획이었으나 이번 변경(안)에 따라 빙그레가 산업단지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공장건축에 따른 경관개선을 위한 건축물의 디자인개선과 사업장 내 화물차량, 주차장, 보행동선등을 감안한 교통안전시설 추가확보등을 심의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빙그레가 공장을 세워 생산을 시작하면 신규고용인원이 1,170명에 달하고, 생산유발 6,218억 원, 부가가치 유발 등 빙그레투자효과기 예상됩니다. 천안은 한화그룹의 창업주인 고 김조희 회장이 태어난 곳으로 빙그레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동부바이오산업단지에 모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빙그레의 입주예정은 천안시의 산업도시 이미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