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티 FC 역사와 K리그2 참가 - 천안 방방곡곡

 

 

 

천안시티 FC 연고지이전 역사

 
 
천안시티 FC는 2022년 승인을 받아 이번 2023 시즌부터 K리그 2에 참가를 시작했습니다. 천안시티 FC는 시민구단으로 구단주는 시장이 되는 시스템이라 현 시장인  박상돈 시장이 구단주이고, 감독은 박남열 감독입니다. 홈구장은 천안 종합운동장을 사용합니다.
 
 

천안시티FC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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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FC는 전신인 일화 천마 축구단은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을 연고지로 해서 동대문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96년 서울연고공동화정책 으로 서울에 연고를 두고있던 일화 천마와 유공코끼리, LG치타스를 강제로 서울 이외 도시로 연고지를 이전시켰습니다. 월드컵유치를 위해 지방에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이었지만 잡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일화 천마는 천안으로, 유공코끼리는 부천으로, LG치타스는 안양으로 연고지를 옮겼습니다. 연고지는 옮겼지만 옮긴 지방도시에 경기장은 조명탑이 없어 야간경기를 못해 제비 뽑기를 하기도 하고 아예 축구를 할 수 없는 경기장을 가진 지방도 있어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했습니다. 안양 LG치타스는 서울로 다시 연고이전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건설비용으로 75억 원 부담금을 내고 프로축구연맹에 승인을 받아 2004년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고 FC서울로 팀명을 변경했습니다. 그 후 안양은 2013년 FC안양을 창단해서K리그 2에서 활약 중입니다. 유공코끼리는 부천으로 가서 부천 SK로 변경했다가 연고지를 2006년에 옮겨 제주유나이트가  되었습니다. 부천은 그해 부천축구클럽시민모임을 발족하고 이어오다 부천 FC1995로 클럽명을 정하고 현재 K리그 2에서 활약 중입니다. 일화천마는 천안일화천마로 1999년까지 천안을 연고지를 사용하다 2000년 천안을 떠나서 성남으로  이전했고, 성남 FC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고지를 이전의 이유는 홈구장으로 썼던 천안오룡경기장을 축구전용구장 전환을 두고 천안시의 이견대립이 심했고 지원도 미흡해 옮겼다는 이유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안은 축구팀이 없다가 천안 FC로 축구팀을 운영하다 청주에 SMC엔지니어링에 매각되어 청주시티 FC로 변경됩니다. 청주시티 FC는 청주 FC와 통합을 해 충북청주 FC로 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후 2008년에 천안시청 축구단으로 K리그 3인 내셔널리그에 참가를 하게 되었고 지금의 천안시티 FC로 발전을 했습니다. 이후에 성남 FC가 2023 시즌 K리그 2로 강등되면서 연고지 이전 더비가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충북청주 FC도 이번 2023 시즈 K리그 2로 입성하면서 더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히스토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충남아산 FC와는 지역라이벌 더비가 이목을 끌 수도 있습니다. 천안시티 FC는 NFC(축구팀 트레이닝센터)를 천안에 유치하면서 프로팀 창단을 조건으로 달아 프로팀 리그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시 프로구단의 성적

 
현재 2023년 3월 23일 천안시티 FC는 K리그 2에서 13개 팀 중에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경기 4패에 2 득점 11 실점으로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충북청주 FC 7위, 성남 FC는 8위, 충남아산 FC는 1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막 4전 전패로 위기에 빠지자 인터밀란 출신 바카요코를 영입해 공격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여기에 천안시의회는 천안시티 FC를 위해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을 가지고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1월까지 시즌종료 전까지 활동할 계획입니다. 천안시티 FC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천안에는 또 다른 프로구단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있습니다. 전신은 현대자동차 배구단으로 홈구장은 유관순체육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천안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고 3위, 4위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도 할 수 있었는데 아쉽고 2위에 그쳤습니다. 정규리그는 아쉽게 됐지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우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