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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ROBIN의 사계절

카카오 주식 망조

by UNCLE ROBIN의 사계절 2024. 4. 2.

혁신의 아이콘이 낭떠러지에 떨어져 기업위기로

우리나라에서 국민들 소위 말하는 개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삼성전자입니다. 그 뒤로 2위가 카카오입니다. 약 200만 명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 홈페이지 참조)

 

현재 지금 수익률이 -55%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는 혁신의 이미지였고, 주위도 카카오톡 안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사업확장을 해가면서 성장을 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원들의 주식매도, 주가조작의심, 문어발확장으로 골목상권파괴 등으로 이미지가 나락을 가고 있습니다.

 

 

주가조작의심은 받는 히스토리를 써보자면 카카오에 속에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위해 SM에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이어갔고, 지분을 취득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이 이수만이 차려놓은 라이크기획이 SM의 프로듀싱을 우회적으로 전담하고 2092년까지 음원판매수익의 6%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문제 삼으면서 코너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행동주의 펀드는 투자만 하는 게 아니고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SM
SM

(SM 홈페이지 참조)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총회에서 본인들이 추천한 감사를 선임해서 이수만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SM이사회에서도 이수만 퇴진을 진행하게 되면서 SM 경영권분쟁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내쫓길 위기에 놓이자 이수만은 하이브에 지분을 넘겨버리게 됩니다. 이로써 이수만과 하이브가 한편이 되고 카카오와 얼라인파트너스, SM이사회가 한편이 되면서 대립각을 만들었습니다.

 

 

하이브는 과반지배를 위해 주주들에게 9만 원인 주식을 12만 원에 공개매수의사를 밝힙니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성공한다면 카카오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볼 수 있어 매수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식을 12만 원 이상을 만들어 공개매수를 실패하게 하기 위해 12만 원 이하로 떨어지게 하지 않게 하려고 의심스러운 대량매집이 발생하게 됩니다. 카카오본사가 있는 판교 IBK은행 한지점 당일창고에서 800억 대량매집이 나왔습니다.

 

이 결과 13만 원위로 주식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어서 대량매집이 판교에서 나옵니다. 총 약 2,000억 원이 넘는 거래금액이 시세조정의심을 받는 거래량입니다. 이 거래량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1,500억 가량을 매집했고 나머지는 사모펀드가 매집을 한 걸로 나왔습니다.

 

결국 하이브는 실패하고 카카오가 SM을 인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로써 카카오는 카카오엔터를 상장하기 위해 덩치불리기에 성공하는 모양을 보입니다.

 

주가조작의심을 받는 부분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매집량 말고 나머지 대량매집을 한 사모펀드와 카카오와의 공모관계성의 쟁점이 됩니다. 언론에 나온 기사를 보면 사모펀드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입니다.

 

 

주가조작이 혐의가 확정돼서 유죄가 확정된다면 양벌규정이 있어 대표자가 처벌받는다면 법인이 같이 처벌받습니다. 카카오법인이 처벌을 받게 된다면 카카오뱅크지분 27%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로써의 능력을 상실하게도 됩니다. 처벌이 받게 되면 10% 이상 지분을 가질 수 없는 법이 있어 대주주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수 있을 수도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카카오는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주가조작을 했다면 나쁜 짓을 했다는 것도 있지만 카카오의 지배구조에 틀이 흔들릴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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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의심도 있습니다. 우리가 택시 부르고 대리기사님 부르는 카카오 T에서 수수료를 8천을 받고 7천 원을 활동비 방식으로 돌려줍니다. 결과적으로 수수료는 천원을 낸 것이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8천 원을 받아 매출을 높게 잡을 수 있어 가치평가를 부 풀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금감원이 이걸 분식회계 혐의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의 비즈니스방식은 상장 전에 기업을 부풀려서 상장시킨 후에 자기들은 엑시트 하고 자본이익을 남기는 방식입니다. 그 피해는 오로지 카카오를 믿고 기업에 투자를 하는 개미들이 받게 되어있습니다. 상장해서 주식이 올라가면 임원들은 주식 팔아서 시세차익 얻어가고 그 후에 주식은 떨어지고 피해는 개미투자자들이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부풀려진 사업체로 공모가를 높게 받게 됩니다.

 

 

여기에 경영진의 도덕적 헤이 겹쳐져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대량매매로 팔아치우기도 합니다. 5,000원에 받은 주식을 20만 4,017원에 매도에 878억 원에 차익을 가져갔습니다. 해당주식은 오늘자로 38,200원입니다. 공모가가 9만 원이었습니다. 현재 공모가 보다 위로 올라간 카카오 자회사주식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참조)

 

이외에 에 자본금 1억에 수년째 적인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 원에 인수를 했는데 이 제작사는 당시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의 아내인 연예인이 투자를 한 상태여서 배임으로 보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회사 147개로 문어발 확장해서 골목상권에 들어가 혁신을 가장한 상권파괴하고 있어 수수료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혁신인가요??? 무료로 들어갔다가 독점으로 만들고 독점으로 만들면 이제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플랫폼이 돼버렸습니다.

 

 

창업주가 이름을 바꿀정도로 환골탈태하겠다고 했으나 기업 구조를 바꾸는 건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카카오 주식산돈은 없어졌다고 속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식건강에 좋을 테니깐요. 이렇게 카카오를 욕해도 본인은 카카오톡을 자주 사용하고 카카오 T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생활 속에 들어와 있으니깐요...

 

제발 정신 차리고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회사가 됩시다!!! 먹고 튈 생각만 하지 말고요!!! 카카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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