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까지 이동편리성 상향
속초는 강원도에 대표적인 여행지중에 한 곳입니다. 설악산, 아바이순대, 갯배, 만석닭강정, 속초아이, 생선구이, 오징어난전 등 유명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있는 곳입니다. 대표 여행지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자차나 버스로 밖에 이동이 안 돼 주말이나 여름시즌이 되면 차가 막혀 지치곤 했습니다.
속초에 KTX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접근성이 편해져 관광산업이나 부동산 등에 좋은 영향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는 철로 깔려있어 춘천부터 속초구간까지 93.7km를 잇는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총사업비가 무려 2조 4,707억 원을 투입합니다.
(강원도 홍보영상 참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7년에 용산부터 속초까지 99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속초역이 신설되면 이동 편리성이 높아져 속초시는 경제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선과 연결
속초역이 신설된다면 위로는 동해북부선, 아래로는 동해중부선과 연결이 되어 고성부터 속초를 지나 강릉, 삼척, 포항을 지나 울산, 부산까지 연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속초를 지나 고성까지 연결하는 철도사업입니다. 총사업비가 동해북부선도 2조가 넘는 2조 8,520억이 투입이 될 예정입니다. 강릉역에서 고성 제진역까지 총구간은 111km입니다. 강릉역과 고성 제진역은 기존역을 리모델링하고 속초역을 비롯해 주문진역, 양양역 등을 새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강릉과 삼척구간은 현재 운영 중이고, 삼척부터 포항까지 연결하는 동해중부선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해중부선은 경상북도 포항부터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 구간을 연결합니다.
동해중부선 1단계는 포항부터 영덕까지로 2018년에 노선이 완공되어 디젤 열차가 운영 중입니다. 2단계 구간은 영덕부터 삼척구간에는 1,866억 원을 투입해서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중부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삼척에서 포항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안쪽으로 가능해 보입니다. 자차로는 2시간 이상, 버스로는 3시간 이상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모든 구간이 완료되면 강원도 고성부터 속초, 양양, 강릉, 삼척, 경상도 울진, 영덕, 포항이 연결됩니다. 포항과 부산도 연결이 되어 고성부터 부산을 연결하게 되는 날이 올 예정입니다.
(나무위키 참조)
여기에 더해서 인천 송도역부터 강원도 강릉역을 연결하는 경강선고속철도가 2029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인천 송도부터 월곶, 시흥시청까지는 서해선과 신안산선환승을 이용해 광명, 판교, 광주, 부발, 여주, 서원주, 강릉을 고속열차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철도사업으로 속초와 강릉에 발전과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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